대한민국 역사상 부동의 상속세 1위는 이재용 삼성회장 부회장이라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삼성 오너 일가가 내야 될 상속세로 봐야되는게 맞을 듯 하네요.
이건희상속세 10조 라는 키워드로 언론이 떠들석 했었는데요...
국내 주식부자 1위 고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주식이 18조 가량인것을 감안했을때.. 단순계산을 했을때만으로도 10조가 넘어가는 상황이고, 주식 외에 다른 부동산등 재산에 대한 상속세까지 감안한다면, 더 많은 상속세가 발생될것으로 보여집니다.
2위는 구본무 LG회장이 타계하면서 구광모 구연경 구연수씨 등 오너 일가에게, 약 1조5000억 원대의 재산이 상속되었는데요. 상속세 9215억원이 부과가 되었고, 연부연납 제도로 5년에 걸쳐서 상속세를 납부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 한참 내고 있는중이겠네요. 구광모 LG회장이 납부해야 할 세금은 약 7000억대 이상이라고 하네요.
3위는 이수영 OCI회장의 장남 이우현 대표가 약2000억 가량의 상속세를 부과 받았다고 합니다. 이우현대표는 해당 상속세를 마련 하기 위해 보유지분을 팔며, 최대주주 지위를 내려놓기도 했다고 하네요.
아는사람은 알지만, 생소할수도 있는 회사의 오너가 3위를 차지했네요.
공동 3위로 교보그룹 고 신용호 명예회장님은 비상장 주식과 부동산등을 포함해 30002억 가량의 재산에 대해, 1840억원의 규모의 상속세가 부과가 되었습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이 신고한 납부액은 1340억 원대였으나, 국세청 과세 실사과정에서 500억 가량 상속세가 더 부과가 되었다고 하네요.
4위는 세아홀딩스 이태성 대표는 고 이운형 회장이 작고하면서,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 지분 상속에 따른 1500억 원의 상속세를 부과 받았다고 합니다. 약 1700억을 완납을 했다고 합니다.
5위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님이 고 함태호 명예회장 별세 이후 자산1조6500억원대 재산을 상속받으며, 상속세 1500억원 전액을 편법없이 5년간 분할 납부하겠다 밝혔고, 2016년부터니, 거의 납부가 종료되어가겠네요..
이건희상속세 10조, 이 이슈로 인해서 상속세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이 많고, 기업인들이 열심히 사업해서 번 돈을 세금으로 내는 부분에 있어서 왈가왈부 말이 많은데, 모쪼록 상속세 세금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잘 사용되었으면 합니다.